삶의 자취

의재 허백련

의재 허백련

의재 사진 의재 허백련

1891년 전남 진도에서 출생한 의재 허백련은 한국 남종화의 대가이다. 1910년 일본 메이지대학 법과 3년을 수료하고 그림공부에 전념, 1935~1937년 조선미술전람회에 연속 수석입선하여 화단에 등장하였다. 국전2회부터 13회까지 심사위원을 지냈으며 1958년 대한민국예술원 종신회원으로 선임되었다. 시·서·화를 겸전한 남종화의 대가로 대한민국예술원상을 받았으며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무궁화장이 수여되었다. 대표작으로《계산청하(溪山靑夏)》(1924), 《설경(雪景)》(1965), 《추경산수(秋景山水)》(1971) 등이 있다.

녹음간사 녹음간사(1920년)

牧丹(목단)
誇紅姿白牧丹花(과홍자백목단화)        분홍자랑 하얀 자태의 모란꽃이
富貴一春生有涯(부귀일춘생유애)        부귀로 한 봄의 생애를 지내는구나.
願入去華吾水墨(원입거화오수묵)        원컨대 채색 없는 나의 수묵에 들어
四時長在騷人家(사시장재소인가)        사시사철 글하는 집에 오래도록 있어라.



학력 사항전남대학교 철학 명예박사
수상 내역1966 제11회 대한민국예술원상 미술부문상
1962 대한민국 문화훈장
1962 대한민국예술원상
1956 전남도 문화상
경력 사항1959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1953~1964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심사위원회 위원
1948 광주농업고등기술학교 교장
1947 농업기술학교 설립
1945 삼애학원 설립
1936 조선미술원 창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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